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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Chapter 14. 한국의 무형유산 >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왕실 제례, 최고의 품격을 갖추다

♣ 왕실 제례, 최고의 품격을 갖추다

종묘제례악 (宗廟祭禮樂): 왕실 제례, 최고의 품격을 갖추다
▲ 종묘제례악 (宗廟祭禮樂):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나레이션 나레이션

1. 600년의 향화(香火), 끊이지 않는 국가의 중대사 유교 국가인 조선에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는 국가 최상의 성소였습니다. 조선왕조 500여 년 동안 매년 다섯 차례 정기적으로 봉행되었던 종묘제례는 국왕이 직접 주관하는 가장 엄격한 국가 의례였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의 혼란기를 딛고, 1969년부터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을 통해 현재까지 그 전통이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5월 첫째 일요일에 재현되는 이 의식은 세계 유일의 살아있는 유교 제의입니다.

2. 최고의 정성과 엄격한 격식 제례의 준비과정은 곧 수행과 같았습니다. 참여하는 모든 이들은 몸과 마음을 정갈히 했으며, 왕을 비롯한 제관들은 지위에 따라 정해진 색상, 무늬, 장신구가 다른 예복을 입었습니다.

  1. 제례복: 왕이 참여할 경우 총 27종의 직책이 세분화되어 참여함.
  2. 제기(祭器): 63종에 달하는 그릇들은 계절과 쓰임에 따라 모양과 무늬가 다르며, 각각 우주와 자연의 섭리를 상징함.
  3. 절차: 신을 맞이하는 '영신', 술과 음식을 올리는 '진찬'과 '헌작', 신을 보내드리는 '송신'의 순으로 장중하게 진행됨.

3. 종묘제례악(宗廟祭禮樂): 예(禮)와 악(樂)의 완벽한 조화 유교에서 음악은 신과 사람, 하늘과 땅을 조화시키는 핵심 도구였습니다. 종묘제례악은 세종대왕이 직접 창제하였으며, 기악(악기), 노래(악장), 춤(일무)이 결합된 종합 예술입니다.

  1. 일무(佾舞): 가로세로 줄을 맞춰 추는 춤으로, 문덕을 칭송하는 문무(文舞)와 무공을 기리는 무무(武舞)로 구성됨.
  2. 예술성: 550년 전의 음악이 원형 그대로 연주되는 사례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유례를 찾기 힘든 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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