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한국의 명승 > 통영 소매물도 등대섬 (小每勿島 燈臺섬)♣ 통영 소매물도 등대섬
나레이션1. 이름에 담긴 빛의 정체성 통영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소매물도 등대섬은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이들의 길잡이인 등대를 품고 있어 그 이름 자체가 희망과 이정표를 상징합니다. 깎아지른 절벽 위에 우뚝 솟은 순백의 등대는 푸른 바다, 초록빛 초지와 극적인 대비를 이루며 한국에서 가장 이국적인 명승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2. 자연이 설계한 기하학적 조각 섬의 해안을 따라 발달한 수평·수직 절리는 암석들이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갈라져 마치 인위적으로 깎아 만든 듯한 기하학적 암석 경관을 연출합니다. 파도의 침식 작용이 만든 해식애(절벽)와 해식동굴은 지구의 시간이 빚어낸 정교한 지질학적 교과서와 같습니다.
3. 해양성 기후가 빚은 푸른 비단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섬 전체를 덮고 있는 푸른 초지와 관목류는 거친 암벽 지형에 부드러운 생명력을 부여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초원 위로 솟은 하얀 등대 언덕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치 현실을 벗어나 다른 세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4. 하루 두 번 열리는 열목개 자갈길 본섬인 소매물도와 등대섬 사이에는 물때에 따라 길이 열리는 '열목개' 자갈길이 있어, 진도의 바닷길(1-7)처럼 자연의 리듬에 맞춰야만 등대섬의 품에 안길 수 있습니다. 이 찰나의 연결은 명승이 가진 신비로움을 더욱 배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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