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도서관
  • Prev Page
  • List
  • Next Page

h2mark Chapter 1. 한국의 명승 > 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 (襄陽 洛山寺 義湘臺와 紅蓮庵)

♣ 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

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 (襄陽 洛山寺 義湘臺와 紅蓮庵): 명승 제27호
▲ 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 (襄陽 洛山寺 義湘臺와 紅蓮庵): 명승 제27호
나레이션 나레이션

1. 이름에 담긴 구도(求道)의 정체성 671년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가 창건한 낙산사는 우리나라 관음신앙의 성지입니다. **의상대(義湘臺)**는 대사가 관음보살을 친견하기 위해 수행했던 자리이며, **홍련암(紅蓮庵)**은 바다 위 붉은 연꽃(紅蓮) 속에서 나타난 보살을 친견하고 세운 암자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경승지를 넘어,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자 했던 우리 민족의 영성적 정체성이 깃든 곳입니다.

2. 관동팔경의 으뜸, 동해의 일출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서도 극찬했듯, 이곳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관동팔경 중에서도 백미로 꼽힙니다. 깎아지른 해안 절벽 위에 위태로운 듯 당당하게 서 있는 정자와 암자, 그리고 그 너머로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은 보는 이로 하여금 경건한 감동을 자아냅니다.

3. 시스택(Sea Stack)이 빚어낸 해안 절경 2005년 대산불로 인해 낙산사의 상징이던 낙락장송들이 소실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바다의 시간은 여전히 위대합니다.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바위 기둥인 **시스택(Sea Stack)**들이 해안선을 따라 발달하여, 불굴의 의지로 다시 일어선 낙산사의 모습과 어우러져 더욱 강인한 경관미를 보여줍니다.

4. 문학과 예술이 기억하는 낙산(洛山) 『삼국유사』, 『동문선』 등 수많은 고문헌과 『관동십경』 그림 속에는 낙산사의 옛 모습과 그 경관을 예찬한 시인묵객들의 흔적이 가득합니다. 수천 년을 이어온 이 기록들은 낙산사가 우리 민족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증명하는 '문화재 도서관'의 귀중한 서사입니다.

Video icon YouTube

▸Copywriting Polished by Google Gemini AI

  • Prev Page
  • List
  • Next Page

← Back to List

Icon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