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8.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 고인돌 문화의 산 교육장 화순 고인돌♣ 고인돌 문화의 산 교육장 화순 고인돌
나레이션1. 5km 보검재 계곡에 잠든 597기의 유산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잇는 약 5km의 보검재 계곡을 따라 597기의 고인돌이 집중 분포하고 있습니다. 1995년 학계에 보고될 당시까지 숲속에 원래 상태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인위적인 훼손 없이 청동기 시대의 원형을 완벽하게 간직한 매우 희귀한 사례로 꼽힙니다.
2. 280톤의 경이, 세계 최대 규모 '핑매바위' 화순 유적은 고인돌의 규모 면에서 세계를 압도합니다. 100톤 이상의 거대 고인돌이 수십 기에 달하며, 그중 압권은 **'핑매바위'**입니다. 길이 7.3m, 폭 5m, 두께 4m에 달하는 이 고인돌은 추정 무게가 무려 280톤으로, 세계 최대 수준의 고인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당시 이 지역에 수천 명의 인력을 동원할 수 있는 거대한 정치 조직이 실존했음을 의미합니다.
3. 과학이 증명한 기원전 800년의 역사 대신리 지동마을 일대의 발굴 조사는 고인돌의 신비에 과학적 근거를 더했습니다. 무덤방에서 채취한 목탄의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 기원전 550년, 토기의 열발광 연대 측정 결과 기원전 770년이라는 데이터가 도출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화순 고인돌이 최소 기원전 800년에서 500년 사이에 축조된 문명의 기록임이 입증되었습니다.
4. 채석장에서 무덤까지: 일련의 공정을 기록하다 화순 유적의 가장 독창적인 가치는 고인돌 바로 위 산기슭에서 발견된 채석장에 있습니다. 채석 흔적이 선명한 암벽, 떼어내다 중단된 석재, 그리고 그 아래 배치된 완공된 고인돌들까지. 이곳은 석재를 다루는 기술과 축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류사의 살아있는 '공정 기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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